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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과 천의 이야기

무형문화재 분청사기장 박상진 선생과 유럽과 일본 등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재일섬유공예가 최양숙 선생의 작품이
 2023. 10. 10 ~ 10. 23일 까지 성북동 리홀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에서 흙에 혼을 불어넣은 무형문화재 박상진 선생의 작품 30여 점과 
작은 천조각을 한땀한땀 아름답게 수 놓은 재일섬유 예술가 최양숙 선생의 작품 30여 점, 
재일 규방공예 작가 40여분이 함께 하는 전시입니다. 

흙과 천의 이야기는 서로 다른 쟝르이지만 전통의 계승과 현대적 재해석이라는 작품 철학과 
끊임없이 자기 변화를 모색하는 공감대가 있어 가능했습니다. 
작품 하나하나 유일한 존재감이 있고, 그 작품들이 어울렸을 때 처음부터 서로를 위해 존재했던 것처럼 완벽한 공존이 있습니다. 
그것은 가장 평화로운 음과 양의 조화로 긴장감과 여유를 동시에 느끼게 해 줄 것입니다.

가을 향기 무르익어가는 이공간 성북동 리홀아트갤러리에서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시길 바랍니다.


2023. 10. 10 ~ 10. 23
성북동 리홀아트갤러리
Opening. 2023년 10월 10일 15시 

전시장 관계로 화분, 화환은 사절합니다.